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가 개최한 ‘2025 세명 대학언론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알립니다. 대학언론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취재보도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8건의 보도물이 접수됐습니다. 젊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대학’ ‘청년’ ‘지역’ ‘환경’을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진(심석태, 박정용, 정은령 교수)과 현직 언론인(황경상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진지한 평가와 토론을 거쳐 수상작 4편을 뽑았습니다.

 

최우수상 

‘지방소년표류기’

<이대학보>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현, 정재윤

우수상

‘관악의 민달팽이들’

<서울대저널> 서울대학교 김수환, 한정원, 박시윤

장려상

‘가난한 청춘: 청년수급자 이야기’

<SBS(숙명여대 교육방송국)> 숙명여자대학교 이한주, 민윤희

장려상

‘부산대는 '한국의 호킹'을 품을 수 있을까?’

<채널PNU> 부산대학교 정윤서, 정수빈, 남승우, 양희승

 

이들 작품은 지역불균형에 따른 지방 청소년 문제,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실태, 청년 빈곤층의 삶과 제도적 사각지대, 장애 대학생을 둘러싼 캠퍼스 환경 등을 생생한 현장 취재와 정밀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수상자(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12월 23일(화) 오후 3시 충북 제천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립니다.

 

참여해주신 대학 언론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청년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언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12월 17일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